■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결국 주식을 팔았습니다. 국민의힘에서 국방위에 있는 게 말이 되느냐, 이렇게 비판을 했거든요. 방산주식 결국은 팔았다고 해요.
[장예찬]
당연히 진작 팔았어야 됐는데 정무적으로 안타까운 게 몇 가지 있거든요. 제가 최근에 집권여당, 정부의 공직자가 된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에 대해서도 정무적인 판단에 대해서 비판을 했는데 이재명 대표도 어제 기자들 많이 만났어요, 국회 일정 오가시면서. 기자들이 많이 물어봤거든요. 하루 일찍 이거 팔겠습니다 하면 끝날 일인데 왜 아무 대답 안 하시다가 묵묵부답으로 있으시다가 이런 결정을 뒤늦게 했는지도 이해가 잘 안 되고요. 이재명 대표가 주식 많이 하고 주식 좋아하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대선에 패배하고 재보궐선거 고민하던 그 시기, 지난 4~5월에 이 방위산업체 주식을 2억 이상 매입한 건데요. 그런데 주식 매입이나 주식 구매 행위 자체가 정치인들에게 불법은 아닙니다. 그런데 저는 정치하는 게 항상 합법, 불법의 영역 위에서 존재하는 것이라고 보거든요. 우리 국민적 눈높이라는 말을 그래서 쓰는 것이고. 등원하시고 가장 먼저 1지망으로 국방위를 선택하셨고 대선주자급 인사이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가 1지망하는 데로 보내지 2지망, 3지망 하는 데를 보내겠습니까? 국방위 갈 게 사실상 등원 직후부터 거의 결정된 거나 다름없어요. 그러면 이 같은 처분을 조금 더 일찍 하시면서 본인과 관련된 구설수나 논란을 최대한 줄이는 게 이게 불법을 했습니다는 아니지만 대선주자급 정치인으로서 올바른 정무감각이 아닌가 싶은 아쉬움이 들어서요. 이제는 이재명 대표의 참모분들이 이재명 대표의 주식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좀 개진해야겠죠.
장예찬 이사장님하고 이재명 대표 얘기를 좀 해 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몇천만 원 손해봤다, 이런 얘기도 들리던데요.
[김상일]
저는 잘한 거는 잘했다고 얘기해 주는 게 좋아요. 우리 정치권에서 어떤 지적이 있을 때 그걸 겸허히 수용한 다음에 결론까지 내는 경우가 많지 않잖아요. 예전에 민정수석실의 모 수석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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